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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엔칸토: 마법의 세계> 평점 7.81점! 60만 관객 돌파!

by 다크로스팅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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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 정보 및 줄거리

마법을 사용하는 가족들이 모인 마을에 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 아이가 태어났다. 그들은 성인식 과정에서 필히 마법의 선택을 받게 되는데 단 하나의 능력도 받지 못하며, 미라벨은 평범한 가족의 일원으로 인식되어 진다. 다른 가족들은 힘이 세거나, 동물과 교감하거나 날씨를 변화시키거나 작은 소리 멀리있는 소리를 잘 듣거나 회복을 시키는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이 마드리갈 가족의 할머니는 미라벨에게 항상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게 된다. 미라벨은 마법을 사용할 수 없지만 오히려 그 부분이 가족들의 희망의 불씨라 생각하는데 이런 미라벨을 통해 가족들의 틀에 박힌 마음이 움직이고, 다 무너져가는 마드리갈 가족의 집을 다시 세우는 희망이 되며, 가족들이 다시 하나도 뭉치게 되는 시발점이 되는 부분에서 오히려 마법은 사용할 수 없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깨닫게 하는 따듯하고 올곧은 미라벨을 표현하고자 했던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2. 엔칸토 등장인물

미라벨 : 마드리갈 가문중 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 최초이자 마지막 인물. 어떤 마법이 주어질까 기대하며 살지만 결국 아무런 마법을 부여받지 못하여 잠시 안타까움에 빠진다. 하지만 미라벨은 영화 내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가족들의 이해관계 가족들의 마음상태 등을 헤아려 그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않고 잘 표현하며 오히려 그런 미라벨의 당당한 모습을 통해 가족들의 관계가 회복되고, 마드리각 가족의 무너진 집이 다시 세워지는 계기가 된다.

 

알마 마드리갈 : 미라벨의 할머니로 가족들의 마법과 성인식때 아이들의 마법을 부여하기 위한 의식을 치루는 주요 역할을 담당한다. 할머니는 미라벨에게 마법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로, 미라벨을 안타까워하지만, 오히려 미라벨 스스로는 괜찮다는 모습을 보여 할머니는 더 마음이 쓰인다. 하지만 미라벨이 마법이 없이도 항상 자신감있고,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 할머니는 그런 모습을 대견하게 여기게 된다.

3. 엔칸토 애니메이션 평가

가족들에게 마법이 생김으로 인해 그 마법 능력을 삶에 잘 적용하여 살아가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다. 아이들이 보기에도 어려운 장면은 없었으며, 마법 능력이 쓰이는 장면, 화면의 색감, 캐릭터들의 움직임 등 화려하지만 적당하면서도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이 편안한 파스텔톤의 색감 구성은 영화의 재미와 편안함을 한층 더 감미롭게 만들었다. 하지만 여러 애니메이션을 봤지만 100만을 넘기지 못한 애니메이션은 오랜만에 접한 것 같다. 109분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극 중 내용의 흐름이나 전반적인 아트의 표현이 조금은 부족한 면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캐릭터의 설정도 마법은 없지만 진심을 담은 미라벨의 말과 행동, 마음을 통해 가족들의 생각을 변화시키고 가족들의 집을 회복시키는 설정인데, 극 중에서 좀 쓸데 없이 보이는 마법이라도 부여해주고, 그 안에서 문제를 해결하거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야기가 좀더 꽉찬 구성으로 진행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애니메이션이었다. 관객수나 평점이 이를 대변하는 것 같으나, 애니메이션이라는 특성상 부족한 구성이라도 아이들의 호응과 관객들의 호응이 조금이나마 있었다면, 제작한 사람 입장에서는 좀 부족할지라도, 응원의 메세지를 얻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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