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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극한직업> 등장인물 소개 및 줄거리 천만관객 돌파!

by 다크로스팅 2024.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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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극한직업> 정보 및 줄거리

2019년 1월에 개봉한 국내 코미디 영화로, 국내 개봉작 중 1600만 관객수를 달성한 국내 TOP3에 순위된 영화이다. 영화 소개글 처럼 '상상 그 이상의 극한 코미디가 탄생했다' 가 딱 맞는 표현이다. 이제 껏 이러한 코믹 영화는 국내에 없었으며, 보는 내내 웃음을 멈출 수 없었던 영화였다. 주요 내용은 류승용이 팀장인 마약반이 실적압박에서 탈출하기 위해 잠복수사를 하게 되는데 이때 수원의 통닭집을 인수하게 된다. 있는 돈 없는 돈 끌어서 마련한 통닭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의심을 받을 만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류승용은 팀원들과 함께 통닭 장사를 결심하게 된다. 마형사(진선규)가 만든 통닭과 양념이 너무 맛있어, 순식간에 수원 통닭 맛집으로 떠오른다. 이에 반해 영호(이동휘)는 지속적인 잠복수사로 통닭집 바로 앞에 있는 용의자 집을 항상 지켜보며 업무를 진행하지만 팀원들이 통닭 장사에 정신 없어 용의자를 추격하다가 실패하게 된다. 이후, 마약 유통 집단중 일부 조선족들과 마형사(진선규)가 마작 중, 그들이 하는 얘기를 듣고 밀항 일자와 장소를 확인하게 되어, 고반장(류승용)의 팀이 출동하게 된다. 마약 유통책과 그 집단을 모조리 잡은 고반장(류승용) 팀은 포상을 받고, 특진까지 하게 되는 쾌거를 누리며 영화는 호쾌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다.

2. 극한직업 영화 등장인물

류승용(고반장) : 마약반을 이끄는 경찰 팀장 역할을 맡았다. 마약밀매 집단 두목과 배에서 싸움을 벌이게 되는데 많이 얻어맞고도 좀비처럼 일어나 결국 싸움에 승리하며 두목을 잡게 된다. 이렇다 할 액션보다 코믹함과 싸움 설정 등이 잘 짜여져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재미를 느끼게 하는 캐릭터이다. 

 

이하늬(장형사) : 류승용(고반장) 팀의 팀원으로 무에타이를 수련한 것으로 나오는데, 극중 마약 밀매 집단 중, 격투기를 잘하는 부하 여직원과 1:1 매치를 진행하는데, 결국 우수한 무에타이 실력으로 여자vs 여자 싸움에서 승리하게 된다. 특유의 중고음 톤과 표정 연기로 보는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기에 충분한 캐릭터이다.

 

진선규(마형사) : 진선규(마형사)는 의외의 능력을 가진 캐릭터로 등장한다. 그냥 보기엔 경찰이지만 유도를 했으며, 통닭과 소스를 잘만들고, 이하늬(장형사)와 연인사이로 발전하는 전개를 보여준다. 의외성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신비함을 안겨주는 캐릭터로 각인된다.

 

이동휘(영호) : 그나마 이 팀에서 가장 정상적인 캐릭터성을 갖고 있지 않을까? 모든사람들이 각자의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할 때, 가장 무난하고 정상적인 사고로 범죄자를 잡기 위해 상대적으로 노력하는 것으로 보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팀원들과 같이 있을 때는 항상 먼저 진지하게 사건과 상황을 마주하여 해결하고자 하는 캐릭터이다.

 

공명(재훈) : 야구부 출신으로 맞을 때를 변태스럽게 좋아하는 캐릭터로 극중 마지막에 마약밀매집단과 싸움을 벌일 때, 범죄자들에게 엄청 맞지만 그 때마다 너무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관객들로 하여금 큰 웃음을 선사하는 캐릭터를 그리고 있다. 약간 어리바리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막내로서 팀원들의 보호를 항시 받는 역할로 열심히 하지만 웃긴 캐릭터를 보여준다.

3. 극한직업 영화 평가

필자가 이제 껏 봤던 국내 코믹영화 중, 가장 웃겼던 영화로 기억된다. 극한 직업만큼의 코믹함, 유쾌함을 가진 영화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극 중, 재미요소가 곳곳에 숨어 있지만 관객들이 그 순간을 눈치 챌 수 없게 불시에 찾아오는 코미디가 관객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게 만든다. 생각보다 뻔한 스토리로 구성된 영화이지만, 영화의 흐름을 위한 구성요소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소소한 웃음부터 박장대소까지 자연스러운 웃음의 흐름을 만들어줘 보는 내내 편안했고, 즐거웠다. 평점 9.2점으로 굉장히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이는 코디미 뿐 아니라 극의 구성도 자연스러웠다는 반증이다. 국내 정서에 걸맞는 코미디 요소를 통해 관객들의 웃음포인트를 꿰뚫고 완성도를 높인 고급 코미디라 볼 수 있다. 아직 이 귀한 코디미를 접하지 못한 분이 있으시다면 꼭 보시기를 강추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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