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법도박과 손잡은 살인자! 용병 범죄자를 잡아라! <범죄도시4> 정보 및 줄거리
범죄도시3 다음 시리즈인 범죄도시4! 2024년 4월 24일 개봉하여 4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범죄도시3와 같은 마석도(마동석)이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흔한 내용이지만, 매번 액션의 퀄리티와 긴장도가 달라져 보는 이로 하여금 액션의 스릴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이다. 이번시리즈에도 역시 마동석의 액션 연기가 빛이 났다. 복싱선수를 준비했던 마동석의 복싱실력은 체급에 비해 날렵했고, 체급에서 나오는 파워가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용병 범죄자인 백창기(김무열)과 김무열의 부하, 그리고 마동석이 2대1로 비행기 안에서 맞붙게 된다. 범죄도시3은 신종 마약 사건이 경찰청 내부 마약담당반에서 발생한 내용이라면 이번 4시리즈는 IT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이 백창기(김무열)와 협력하여 한국에서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의 확장을 성취하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앱 개발자가 백창기에 의해 사망하게 되고, 이러한 정황을 알게된 마석도는 이들을 잡기위해 건전한 오락실을 운영하는 장이수를 찾아가 업무협의를 제안하고, 함께 단서를 하나씩 풀어가며 범죄를 소탕하게 된다.
2. 범죄도시4 영화 등장인물
마석도(마동석) : 범죄도시 1,2,3 시리즈의 범죄소탕의 주연으로, 항상 강렬한 액션과 코믹을 섞어 시원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제는 마동석이 나온다고 하면 강렬한 복싱 액션과 더불어 힘을 생각하게 되는게 수순이 되었다. 이번 범죄도시4에서도 복싱 콤비네이션을 이용한 강렬하고 유연한 복싱액션을 선보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몸을 들썩이며 흥분하게 만드는 한국의 액션 히어로다.
백창기(김무열) : 범죄도시 4의 주요 빌런으로서, 칼리아니스 무술을 사용하여 검을 활용한 액션을 선보인다. 마동석과 김무열은 악인전에서 이미 액션 호흡을 맞춰본 적이 있어, 이번 범죄도시4에서 두 배우의 액션 케미를 기대했다. 생각보다, 백창기의 액션은 범죄도시3보다 약해보였던 느낌이 있었는데, 검을 활용한 액션과 타격감으로 그것이 좀 커버된 것으로 생각된다.
장이수(박지환) : 범죄도시 감초 역할 배우하면 바로 떠오르는 배우이다. 항상 불법도박장, 불법게임장 등 '불법'이 붙은 사업을 운영하였지만, 이번만큼은 합법적인 오락실을 운영하며 사업을 하는 캐릭터로 나온다. 단순한 생각을 가진 캐릭터로 마동석의 꼬임에 가짜 경찰배지를 가지고 한 껏 수사에 취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생각보다 순수하며, 불법관련된 범죄의 도움을 줄 때는 기발한 생각과 아이디어로 수사를 돕는 모습이 캐릭터를 더 돋보이게 만드는 것 같다.
3. 범죄도시4 영화 평가
관객평점 7.52점으로 범죄도시3 대시 약 0.2점정도 하락한 수치를 보여주지만, 마동석을 좋아하는 많은 팬분들이 있기에 이점수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15세 이상 관람 영화이기 때문에 액션의 수위, 영화 전반적인 내용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아 특정 관객들은 이를 지적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범죄도시 시리즈는 항상 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범죄를 소탕하는 흔한 이야기더라도 어떤 범죄이고, 어떤 나라에서 발생한 사건인지에 따라 극의 흐름이 묘하게 바뀌며, 극중 악당의 강함, 악당의 파트너 등 다양한 악의 배치를 통해 마동석의 강함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보는 이로 하여금 새로운 마동석의 힘과 액션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영화이다. 그래서 사건은 어차피 해결되고 범죄자는 어차피 잡히게 되는 영화이지만 이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관계, 액션, 분위기에 집중해서 본다면 매 시리즈마다 다른 수준의 액션과 내용의 흐름일지라도 재미포인트를 찾아 충분한 관람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는 분명 한국영화에서 독보적인 액션이고, 재미를 주기 때문에 범죄도시5가 개봉한다면 액션과 사건의 해결이 어떻게 될 것인가 궁금하여, 꼭 관람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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