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갑자기 등장한 조선족 깡패 두목 장첸! 그를 쫓는 의리의 형사 마동석!! <범죄도시> 정보 및 줄거리
평범한 조선족들이 사는 서울한 도시에 그동안 보지 못했던 악랄함을 가진 깡패 조직의 보스인 장첸이 등장한다. 사람을 때리고, 찌르고 죽이는 것에 거침이 없는 장첸은 그의 오른손과 왼손인 김성규(양태)와 진선규(위성락)과 함께 도시일대를 장악하며 그들의 위상을 떨친다. 술집에서도 거침없이 도우미 여성들을 대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매니저를 불러 폭력을 일삼는 이들을 막을자가 누구인가? 이들에게 피해를 본 술집 도우미 여성들과 매니저, 그리고 이들에게 죽임을 당한 술집 직원때문에 조재윤(황사장)이 단단이 화가나 장첸을 찾아 죽이려 한다. 이때 의리의 마동석(마석도)이 등장하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범인을 찾던 중, 박지환(장이수)을 찾아가 장첸무리의 정보를 얻고 동향을 살피며 하나씩 단서를 찾아간다. 고깃집에서 장첸무리와 가까운 테이블에 앉은 마동석(마석도)는 같은 경찰팀원들에게 조용히 지시를 하여 그들의 행동을 관찰하다가 하나씩 일행을 붙여 따라 붙으면서 1차전이 시작된다. 하지만 이때, 막내가 장첸무리에게 깔에 찔리는 사고를 당하고, 이는 장첸 뿐아니라, 조선족 조폭 무리들을 일망타진하고자 하는 사건으로 규모가 대폭 커지게 된다. 경찰청장의 작전지시까지 하달 받게된 마동석(마석도)는 조직들 하나하나를 잡아 나가며 마지막에는 비행기를 타고 도망가려는 장첸을 공항 화장실에서 만나게 되어 일대일 결투를 통해 결국 체포하게 되고, 공을 세운 댓가로 상을 받게되며,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된다.
2. 범죄도시 등장인물
마동석(마석도) : 범죄도시의 주인공으로 나쁜일을 일삼는 무리들을 소탕하는 경찰조직의 팀원으로 등장하며, 팀장도 어찌할 수 없는 강력한 힘과 펀치를 가졌기에 그의 앞에서는 어떤 힘도 통하지 않는다. 진실의 방을 통해 범죄자들이 입을 열게 만드는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며, 그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말한마디에 친분있는 조선족 무리들이 말을 잘 들으며 협조 하게 된다. 현재 범죄도시는 시리즈4까지 나왔지만, 마동석의 액션은 범죄도시1일 때 투박하고, 원펀치에 끝나는 시원함을 선사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인 캐릭터이다.
윤계상(장첸) : 범죄도시의 또하나의 주인공으로 나쁜일을 일삼는 무리들의 두목이다. 진선규(위성락)과 김성규(양태)롸 3명이서 서울 한 도시의 조선족 조폭 집단을 궤멸시키며, 힘을 확장해 나가고, 그들이 힘을 과시하며, 돈을 벌게 된다. 윤계상의 목적은 돈이며, 성인게임장, 술집 등을 마다하지 않고, 그들의 자본력으로 삼기 위해 도끼와 칼을 서슴없이 휘두르는 잔인한 캐릭터이다.
박지환(장이수) : 범죄도시의 굉장한 감초 역할을 맡은 박지환(장이수)은 마동석을 도와 윤게상(장첸)을 잡는데 성공한다. 마동석과의 친분으로 마동석이 물어보는 질문에 대한 답은 거의다 해주는 편이며, 조선족의 밀항, 장소, 금액등등 다양한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 마동석 범죄 소탕의 최다 공로자로 뽑힐 것이다.
3. 범죄도시 영화 평가
마동석의 시원한 펀치력을 내세운 범죄 소탕 영화로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각색된 부분이 있지만 극의 흐름상 필요한 부분이었고, 전반적인 액션과 잔잔하게 들어오는 코믹적인 요소가 극의 즐거움을 더했다. 조선족을 맡은 배우들의 말투와 행동에 대한 연출은 서울에 존재하는 조선족들이 사는 도시에 대해 표현하기에 충분했고, 더할 나위 없는 재미를 안겨줬다. 관객 평점 9.28점으로 꽤 높은 점수를 보여주지만 관객수는 688만명으로 천만관객 달성에 실패하였다. 하지만 범죄도시 2,3,4는 모두 천만 관객 이상으로 호응을 얻어 성공하였고, 이는 최초 범죄도시가 있었기에 가능했을거라 생각한다. 극의 흐름은 경찰이 범죄를 소탕하는 이야기 이지만 연출과 영화의 흐름, 긴장감 등 모든 것이 잘 어우러졌다고 보여지고, 특히나 마동석(마석도)가 범죄자를 심문하는 장면은 그간 경찰서에서 피의자(범죄자)를 심문하는 장면과는 꽤 대조되며, 일반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재미를 더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로인해 마동석의 캐릭터는 굳건하여지고, 캐릭터화가 잘되어, 범죄도시에서는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원더풀 파워 경찰로 자리매김하였다. 범죄도시는 각 시리즈별로 그 재미요소가 다르지만 무엇보다 최초의 범죄도시는 마동석(마석도)와 윤계상(장첸)의 강렬한 액션씬이 인상적이었다. 범죄도시 시리즈를 소장할 수 있다면 모든 시리즈를 소장하고, 1편부터 4편까지 정주행하면서 볼 수 있는 재미난 영화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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